한국숲사랑 총연합회_연탄봉사(21.12.22)
오늘 경기지역 총재를 맡고 있는 한국숲사랑 총연합회의 올해 마지막 봉사활동을 가졌습니다.
우리 강산을 푸르게 만들고자 애를 쓰는게 한국숲사랑의 주된 취지이지만 결국 그 곳에서 살아가는 사람이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봉사를 통해 우리 주변에 어려움으로 인해 마음이 삭막해진 우리이웃께 조금이라도 마음이 기쁨과 안도의 푸르름이 주어졌으면 하는 그런 마음을 항상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 행사는 삼송동에 계시는 어르신 분이 이 추운 겨울 난방을 못하고 힘드신다는 말씀에 석유도 아니고 연탄 500장 기증을 하는 봉사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직도 연탄 난방을 하는 곳이 있다는 곳도 황망하지만 그마저도 없다는 것은 특례시 고양시민이라면 묵과할 수 없다고 봅니다.
지난 10월 1500장의 연탄기증 행사를 할 때도 고생해 주셨던 많은 분들이 기꺼이 와주셨습니다. 검댕을 기꺼이 감수하시며 추운 겨울 봉사에 힘써 주신 모든 분들이야 말로 푸르른 나무십니다.
연탄을 나눈 차량이 들어갈 수 있는 곳부터 들어갈 수 없는 기증장소까지 100m는 인원이 상당히 필요한 거리였습니다. 삼송동 통장 협의회 오경순 회장님을 비롯한 마을주민 김영배대표님과 주민자치위원장 윤명복 위원장님을 비롯한 삼송 주민20분이,숲사랑에서 는 김석진 수석부총재님, 임원분들과 함께 25분이, 국민의힘고양(을)당협에서도 7분이 참여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한국숲사랑 경기지역 내년에는 특례시대를 맞아 고양시 전역을 더욱 푸르게 만들겠습니다. 그리고 봉사의
지역이 오히려 줄어들 수 있도록 복지의 사각지대를 없애는 활동도 전개해 나가겠습니다.
삼송의 오늘 어르신, 남은 겨울 꼭 따스이 보내시고 새해 복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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