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의 봄날을 기대하며(220310)
새로운 시작, 고양 전역에 봄을 기대합니다
이번에도 고양은 여전히 부족했습니다. 저희가 부족했습니다.
아직도 온전히 마음을 주시기에 너무 부족하다는 걸 절감합니다. 하지만 저의 마음만은 차고 넘친다는 것을 행동으로 보여 드리고 싶습니다.
반드시 저희에게 투표를 하지 않은 고양시민 여러분들이 표를 주실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시작하겠습니다.
저희 정당선거사무소 뒤에 팜스마트가 있습니다. 24시간 운영되는 곳으로 많은 여성노동자들이 일하십니다. 무거운 짐을 옮기고 결제를 돕고 늘상 서거나 근골격계 노동을 하십니다.
그 분들이 잠시라도 앉아서 결제를 할 수 있게 하는 데 얼마나 많은 투쟁을 했는지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 근골격계 노동에 있어서도 부상과 질환을 방지할 수 있는 방안을 고양시에 꼭 도입하고 싶습니다.
그러면서도 그러한 노력이 결코 사용자가 노동자를 고용하는 데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제도를 정비해 나가는 것이 고양특례시가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가라뫼 사거리의 길을 거닐며 노인 분들이 새로 생긴 신협에 오시며 짧은 신호로 고생하시는 것을 봅니다, 노인 분들이 걷기 편한 도시, 그러면서도 차량이 막히지
않게 하는 방법을 고양특례시가 먼저 도입해 세계에서 가장 안전하고 편한 도시로 만들어야지 하는 생각 간절합니다.
제가 꿈꾸는 고양시는 그래서 자족적 기능을 갖춘 일자리 넘치는 도시, 일하며 행복할 수 있는 도시, 그리고 늘어난 세원으로 사회적 약자 기준으로 모든 도시 인프라가 재정비되는 스마트 고양으로 거듭나는 것입니다.
흔히 저희 당을 혐오스럽게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꼰대의 간섭이 아닌 좀 더 오래산 사람의 후대에 대한 걱정과 희생으로 저희 지역구부터라도 변화시키겠습니다.
꼭 한 번만이라도 저의 작은 글이라고 싫어도 읽어 봐 주십시오,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정파적 이익에 시달리며 모두의 행복을 포기하는 것은 정치를 하는 목적이어서는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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